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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골키퍼를 활용하는 것을 노렸다."
비결은 분석이었다. 레스터시티는 맨시티가 골키퍼를 활용해 최후방 빌드업을 한다는 점을 노렸다. 바디는 "하지만 맨시티 선수들이 비판받아야 할 일은 아니다. 그들은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한 것"이라며 "운이 좋게 우리에게 기회가 왔을 뿐"이라고 했다.
바디는 자신의 세 번째 골이 터지기 전 나왔던 존 스톤스의 백패스 미스에 대해선 "나는 스톤스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을 하며 자주 지켜봤다. 그는 출중한 능력을 갖춘 수비수"라며 "스톤스는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