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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공격자원 김영신과 미드필더 장은규를 영입했다.
함께 임대 영입한 장은규는 2014년 제주에서 데뷔했다. 입단 첫 해부터 주전을 꿰찬 젊은 미드필더다. 2016년 경남으로 임대돼 36경기에 출전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볼 소유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이종원 정선호의 군입대로 발생한 중원 공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은 두 선수가 모두 제주에서 박경훈 감독과 함께 했던 경험이 있어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잘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