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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스타 나카타 히데토시(40)가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직에 올랐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8일 '나카타가 IFAB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IFAB는 축구 경기 규칙 개정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현대 축구의 종주국'으로 꼽히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4개국 협회가 구성원으로 참가한다. 4개국 협회서 각 1명, FIFA가 4명 등 총 8명이 구성위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나카타는 FIFA 추천 4인 외의 선수 출신 자문역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FIFA는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월드컵 출전국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회장이 공약 사항 중 하나로 내건 것이나 회원국들 간의 완벽한 합의점은 찾지 못한 상황이다. 나카타는 "많은 국가들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세계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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