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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0)이 전북 현대의 새 주장에 선임됐다.
'원 클럽맨' 최철순은 한결같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최철순은 12년째 팀에 헌신하고 있다.
신형민은 31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의 올 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전북의 주장으로서의 데뷔전을 치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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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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