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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 결승골' 황희찬, 후반기 전망도 '쾌청'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2-06 09:08


ⓒAFPBBNews = News1

황희찬(21·레드불 잘츠부르크)가 연습경기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6일(한국시각) 오스트리바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카데미에서 열린 로젠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득점에 성공하며 곧 개막할 후반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잘츠부르크는 시종 로젠보리를 밀어 붙였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으로 로젠보리 수비를 흔들었다. 득점없이 전반을 마친 잘츠부르크의 해결사는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후반 6분 모아네스 다부르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황희찬은 이후에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는 등 시종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1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12일 장 ?텐과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잘츠부르크는 현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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