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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0대2로 패했다. 토트넘은 무패행진을 11경기(9승2무)에서 마감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지만 리그 8호골에 다시 한번 실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얀센과 교체돼 나왔다.
손흥민은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마네에게 2골을 내줘 끌려다니던 중 유일하게 빛나는 모습이었다. 전반 26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 기회를 잡은 것을 비롯해 과감한 침투로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3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대체로 저조한 평가를 벗지 못했다. 주전 중 골키퍼 로리스가 7.4로 평가가 가장 좋았다. 멀티골의 주인공 마네는 8.6점으로 MOM에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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