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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박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마네에게 2골을 내줘 끌려다니던 중 유일하게 빛나는 모습이었다. 전반 26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 기회를 잡은 것을 비롯해 과감한 침투로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3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대체로 저조한 평가를 벗지 못했다. 주전 중 골키퍼 로리스가 7.4로 평가가 가장 좋았다. 멀티골의 주인공 마네는 8.6점으로 MOM에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