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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U-20월드컵 인천 홍보대사 위촉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7-03-05 10:32



해설가로 변신한 이천수(36)가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도시인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U-20 월드컵 조직위는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열릴 인천-제주 간의 2017년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이천수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천 출신인 이천수는 부평고 시절부터 재능을 알리며 A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2015년 인천에서 은퇴한 뒤 해설가로 변신해 활약 중이다. 인천시는 "선수 때부터 뛰어난 축구 실력과 재치 있는 언변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던 이천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축구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대회를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천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안정환 박지성 NCT드림(이상 조직위 홍보대사), 배우 류준열과 홍수아(이상 수원), 이동국과 가수 국카스텐(이상 전주), 개그맨 김준호와 조윤호(이상 대전), 배구선수 문성민(천안), 최진철 감독과 이근호(이상 제주)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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