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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첼시, 맨시티 vs 아스널, FA컵 4강 대진 결정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7-03-14 06:59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첼시와 FA컵 결승행을 놓고 맞붙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3일 첼시와 맨유의 8강전 경기가 끝난 뒤 스탬퍼드브릿지에서 바로 4강 대진추첨을 했다. 추첨자는 루드 굴리트와 필 네빌이었다.

그 결과 토트넘은 첼시와 맞붙게 됐다. 굴리트가 첼시를 뽑았다. 그리고 네빌이 토트넘을 뽑으면서 양 팀의 대결이 성사됐다.

토트넘과 첼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차례 맞붙었다. 첫대결에서는 홈팀 첼시가 토트넘을 2대1로 눌렀다. 하지만 두번째 대결은 달랐다. 델레 알리의 2골로 토트넘이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8강에서 밀월을 6대0으로 눌렀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첼시는 맨유를 1대0으로 눌렀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아스널과 맨시티가 맞붙는다. 아스널은 8강에서 링컨시티를 5대0으로 제쳤다. 맨시티는 미들스브러에 2대0으로 승리했다.

4강전은 4월 22일(토트넘-첼시)과 23일(아스널-맨시티) 런던 웸블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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