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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플레이를 보여 준 것에 만족."
손 감독이 이끄는 대구눈 19일 벌어진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서 1대1로 비겼다.
리그 2무1패 클래식 승격 후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전반 5분 예상보다 빠른 선제골로 만세를 불렀던 대구는 40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바람에 동점을 허용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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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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