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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A대표팀 감독이 전략 변화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에서 7차전에 나서는 일본은 태국과 맞붙는다. 일본은 지난해 9월 태국 원정에서 치른 2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태국을 홈으로 불러들인 할릴호지치 감독은 '비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7일 '할릴호지치 감독은 26일 비공개 훈련에서 4-3-3 포메이션 대신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변화의 중심에는 사카이와 콘노가 설 가능성이 높다. 실제 사카이는 25일 "필요한 경우에는 더블 볼란치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