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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 준비를 하겠다."
신태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감독직 제안 수용에 대한 질문에 먼저 호탕하겨 웃으며 "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축구가 힘든 시기이지만 잘 헤쳐나갈 것이다. 나는 월드컵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파주NFC에서 위기의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논의한다. 여론은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쪽으로 기울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