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가 왼발 중족골 골절로 남은 시즌을 뛰기 어렵다'고 전했다. 노이어는 정상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19일 레알 마드리드와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렀다. 노이어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2대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더욱 악화됐다.
경기 후 노이어는 정밀진단을 받았고, 결국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어 노이어의 시즌 아웃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