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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이 알리를 원하고 있다.'
알리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두번째 시즌을 뛰고 있다. 지난 2015~2016시즌 EPL 10골로 연착륙했고, 이번 시즌엔 벌써 정규리그 16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 손흥민, 에릭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사비는 "펩은 영국 선수를 원한다. 알리는 기술적인 면을 봤을 때 펩이 좋아할 선수다. 매우 특별한 선수이다"고 말했다.
앞서 더 선 일요일판(23일)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 토트넘 수비수 카일 워커, 그리고 사우스햄턴 중앙 수비수 비르길 반 디지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3명을 영입하는데 투자할 비용으로 2억5000만 파운드를 책정해놓았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산체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맨시티는 이번 2016~2017시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EPL 6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4위다. 우승과는 거리가 많이 벌어졌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서 AS모나코(프랑스)에 져 탈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