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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8개조(32개팀) 조별리그를 마친 결과, 우리 K리그를 대표한 4팀 중 제주 유나이티드 한 팀만이 16강에 올랐다.
기술 축구를 앞세운 일본도 4팀 중 3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우라와 레즈(F조)와 가시마 앤틀러스(E조)가 16강을 확정한 가운데 조 1위 싸움을 남겨두고 있다. G조의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H조 감바 오사카만 4위로 탈락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2팀씩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사우디는 알 아흘리(C조 2위)와 알 힐랄(D조 1위)이고, UAE는 알 아흘리(A조 1위), 알 아인(C조 1위)이다. 알 아인에는 한국인 이명주가 뛰고 있다.
카타르는 한국 A대표 남태희가 뛰고 있는 레퀴야가 B조 1위로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17년 ACL 16강 진출팀
한국(1팀)=제주
중국(3팀)=상하이 상강, 광저우 헝다, 장쑤 쑤닝
일본(3팀)=가시마 앤틀러스, 우라와 레즈, 가와사키 프론탈레
이란(3팀)=에스테갈, 에스테갈 쿠제스탄, 페르세폴리스
사우디아라비아(2팀)=알 아흘리, 알 힐랄
UAE(2팀)=알 아흘리, 알 아인
태국(1팀)=무앙통
카타르(1팀)=레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