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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리그 무대에 다시 선다.
지난 시즌 FC서울은 K리그 클래식 재입성에 성공한 상주와 총 4번 만나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상주 원정에서는 1승1패였다.
FC서울은 주중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라와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력한 전진 압박과 속도감 넘치는 패스 플레이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의 활약은 팀에 새로운 에너지가 될 전망이다. 신예 윤승원의 선제골 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수비력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상주전을 포함해 FC서울은 지난 5주간 총 11경기를 치러내는 살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전 직후 부산과의 주중 FA컵 16강전도 예정되어 있다. FC서울은 "경기를 치를수록 더욱 강해지는 팀이 진정한 강팀"이라면서 "FC서울은 상주전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비상의 날개를 펼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