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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핫 보이' 말컹(23·경남)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득점왕인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후반 39분에는 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말컹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가볍게 밀어넣어 골네트를 갈랐다.
지난 12라운드까지 이정협(부산)과 함께 7골을 기록했던 말컹은 두 골을 보태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정협은 지난 아산무궁화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3~4주 결장하게 돼 말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