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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불태."
3경기에서 4득점 4실점한 포르투갈의 공수라인에 대해 "조별예선만 보고 공격이 강하다. 수비가 약하다 판단할 수 없다.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선수(호세 고메즈)가 이번 대회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터지면 상당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포르투갈 수비라인을 공략할 공격진에 대해서는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선취골을 넣고 밀리지만 않는다면 우리 공격수들이 포르투갈 수비라인을 부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과 포르투갈 경기 영상을 집중분석했다. "한경기가 잘못되면 팀 전체체가 끝나기 때문에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도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천안=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