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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은퇴한 프란체스코 토티(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상을 수상했다.
UEFA는 2일(한국시각) 토티를 올해 회장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1998년 창설된 UEFA회장상은 유럽 축구계에 공헌한 축구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 등 쟁쟁한 스타들이 상을 받았다.
토티는 1989년 AS로마 유소년 팀에 입단한 뒤 25년간 한 팀에서 뛰며 786경기 출전 307득점의 대기록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제노아와 최종전에서 홈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작별을 고했다. 토티는 로마에서 디렉터로 활약하며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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