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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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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같은 역전 결승포는 '별중의 별'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 결과물이다.
대전 공격수 크리스찬이 챌린지(2부리그)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크리스찬을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MVP로 발표했다. 크리스찬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3-3 동점이던 후반 막판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4대3 승리 및 리그 7연패를 이끌었다. 크리스찬의 활약 덕택에 대전은 시즌 2승째를 올리며 반전의 계기를 잡았다.
K리그 라운드별 MVP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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