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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66)이 새 기술위원장에 선임됐다.
1983년 울산 현대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커리어 막을 열었다. 이후 1986년 멕시코월드컵과 서울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김 위원장은 "대표팀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술위원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 부족하지만 한국 축구를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김호곤 기술위원장 프로필
생년월일=1951년 3월26일
출신학교=통영중-동래고-연세대
경력사항=1993년 포항제철 아톰즈 코치
1983~1987년 울산 현대 코치
1986년 멕시코월드컵 대표팀 코치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대표팀 코치
1992~1999년 연세대 감독
2000~2002년 부산 아이콘스 감독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표팀 감독
2005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2008~2013년 울산 현대 감독
2014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