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강화를 위해 영입한 김재성은 수원공고와 아주대를 거쳐 2005년 부천SK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포항, 상주, 서울이랜드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42경기에 출전해 34골-42도움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포항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에 힘을 보탰다.
김재성은 미드필드에서의 볼 소유와 키핑력이 탁월하다. 공격 시에는 측면으로 돌파해 중앙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뛰어나다. 또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공수조율 능력과 과감한 중거리 슈팅력은 최고로 평가된다.
전남은 김재성 선수의 합류로 중원안정화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팀 전체적으로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성은 "전남은 저력이 있는 팀이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겠다. 팀이 나를 믿고 영입해준 만큼 전남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