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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고 투입을 통해 전술 활용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본다."
경기 뒤 정 감독은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것은 칭찬한다. 사실 우리가 전반에 내준 골은 너무 아쉬웠다. 그러나 패해서 아쉽다"고 씁쓸해 했다.
그는 "김 신을 후반에 투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5분 먼저 투입하면 컨디션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회를 잡았을 때 득점했으면 우리도 쫓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후반에 아쉬운 상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부천은 8월 5일 아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