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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런 트리피어(토트넘)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날 선발 출격한 키에런은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러나 전반 5분 만에 상대 태클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나 이내 교체를 요청했다. 결국 그는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벤치로 물러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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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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