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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이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붉게 물들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까지 약 4만5000장의 입장권이 판매됐다. 최근 열린 다른 A매치와 비교할 때 같은 기간동안 2만장 이상 많이 팔린 셈이다. 만원 관중이 예상되는 만큼 6만장 이상의 티셔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란전 입장권이 빠르게 판매되고 잔여 좌석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판매분으로 묶어둔 서쪽(본부석쪽) 2층 좌석 8000장을 인터파크 티켓에서 추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란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8월 30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현장판매는 잔여분에 한해 경기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쪽 매표소에서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