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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보면서 화가 났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네빌은 램지와 외질에 패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둘은 오늘 정말 한심했다"고 운을 뗀 뒤 "나는 아스널이 그 둘을 이적 명단에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램지와 외질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공수 연결고리를 수행해야하는 램지는 무리한 공격 가담으로 역습의 빌미를 제공했다. 외질은 경기를 조율하지 못했다. 리버풀의 압박에 고전했고, 플레이엔 안정감이 없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