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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A대표팀이 3일 밤(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두번째 훈련을 실시했다.
태극전사 26명은 한 명도 빠짐없이 전부 정상 훈련을 했다. 미드필더 기성용도 첫 날에 이어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경고누적으로 이번 우즈벡에 출전하지 못하는 최철순도 동료들과 함께 했다.
한국은 이번 우즈벡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비기거나 질 경우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다. 현재 한국(승점 14)은 A조 2위이고, 우즈벡(승점 12)은 4위다. 가운데 시리아(승점 12)가 있다. 우즈벡이 시리아 보다 골득실차에서 2골 밀린다.
타슈켄트(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