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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20)가 스페인 지로나 B(2군)-CF 페랄라다에 입단한 이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는 지난달 27일 발렌시아 Ⅱ전에서 70분을 소화했다. 당시 팀 내 스트라이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그 자리를 백승호가 메웠다. 경기 전날 통보를 받은 백승호는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대신 최전방 공격을 맡았다.
그러나 이날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고무적인 건 늘어난 출전시간이다. 백승호는 페랄라다 데뷔전보다 13분을 더 소화했다. 백승호는 지로나로 이적하기 전 까지 바르셀로나 B 프리시즌에 정식으로 합류해 모든 훈련과 경기를 뛰었다. 이젠 풀타임을 뛸 수 있는 몸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