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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기는 우즈벡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매치다.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우즈벡은 5일 밤 12시(한국시각) 한국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맞대결한다.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본선행을 확정하게 된다. 또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금자탑도 쌓게 된다.
한국이 진다면 복잡한 경우의 수에 빠진다. 최악의 경우 A조 4위로 예선 탈락할 수도 있다. 비긴다면 이란-시리아전 결과에 따라 본선행이 정해진다.
한국은 이란전(0대0 무)을 마치고 1일 우즈벡으로 출국했다. 태극전사들은 타슈켄트 현지에서 총 3차례 적응훈련을 하고 우즈벡과 상대한다.
A대표팀은 4일 경기 전날 우즈벡과 대결할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갖는다. 신태용 감독은 정보 노출을 막는 차원에서 초반 15분만 공개한다. 우즈벡 대표팀도 훈련을 15분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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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역대 우즈벡과의 A매치 상대전적에서 10승3무1패로 크게 앞서 있다. 한국은 최신 FIFA 랭킹에서 49위이고, 우즈벡은 64위다.
타슈켄트(우즈벡)=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