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단을 가진 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라는 통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4일(한국시각) 선수 이적을 주로 다루는 웹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구단의 선수단 가치 통계를 내놓았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 가치가 총 7억4380만유로(약 1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알바로 모라타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방출하면서 선수단 가치가 4820만유로(약 648억원) 줄었다'고 짚었다.
2위는 FC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7억650만유로(약 9506억원)로 레알 마드리드의 뒤를 이었다. 이적시상 사상 최고액인 2억2200만유로(약 2987억원)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영입한데 이어 킬리앙 음바페까지 데려온 파리 생제르맹은 총 5억2115만유로(약 7025억원)의 선수단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