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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내용은 아쉬웠다. 걱정과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일단 소기의 성과는 달성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할 시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된다. 손흥민(토트넘)으로서는 반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다만 선발출전은 다소 힘들어보인다.
여기에 에버턴전 4일 후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이 있다.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점이다. 손흥민의 경쟁자들은 A매치 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무사 시소코는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휴식과 훈련을 거듭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A매치 직후에 열리는 경기에는 늘 손흥민을 선발로 내보내지 않았다. 일단 한 박자 쉬고 가는 타이밍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