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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전반 2분만에 피오렌티나의 지오반니 시메오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이어 전반 10분 시릴 테레우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고, 전반 24분엔 다비데 아스토리에게 세 번째 골을 헌납했다.
패색이 짙어진 베로나. 파비오 페치아 베로나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호물로와 킨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18분과 44분 각각 베레투, 길 디아스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0대5로 무너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