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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합작 'CMN'라인, PSG 시즌 6경기에서 24골 폭발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7-09-13 05:57


음바페 카바니 네이마르 ⓒAFPBBNews = News1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득점포는 무대를 달리해도 바뀌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1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셀틱 파크에서 벌어진 셀틱과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뛰면서 결승골 포함 1골 1도움. 파리생제르맹이 5대0 대승을 거뒀다.

유럽 후스코어드닷컴은 네이마르에게 가장 높은 평점 9.4점, 카바니에게 9.3점, 음바페에게 8.3점을 주었다.

네이마르는 카바니-음바페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았다. 라비옷의 도움을 네이마르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골이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전 이적료 3000억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생제르맹은 8월말 음바페까지 AS모나코에서 영입하면서 세계 최강의 윙어 조합을 완성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34분 팀의 두번째 골을 도왔다. 음바페가 네이마르의 어시스트를 오른발로 차 넣었다. 음바페는 매우 빠르게 새 팀에 적응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전반 40분 카바니의 PK골로 3-0으로 멀리 도망갔다. 파리생제르맹의 'CMN(카바니-음바페-네이마르)'라인은 매 경기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38분 셀틱 루스티그의 자책골로 한골을 더 보탰다. 그리고 후반 40분 카바니가 팀의 다섯번째골을 터트렸다. 카바니는 쿠르자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박아넣었다.

파리생제르맹은 자국 정규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 무시무시한 득점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마르가 1골 1도움, 카바니가 2골, 음바페가 1골을 넣었다.

정규리그 5경기에서 19골,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 5골로 총 6경기서 24골을 기록중이다. 경기당 평균 4골을 넣고 있는 셈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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