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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주관하는 2017년 K리그 아카데미 GM(General Manager)과정이 지난 6~11일까지 6일간 독일 현지에서 진행됐다. K리그 각 구단 실무자들이 참여한 이번 GM과정은 ▶유소년 저변확대 및 육성 전략 ▶분데스리가 클럽의 수익 확대 전략 ▶팬 확대 및 지역 커뮤니티 전략 등을 주제로 분데스리가 사무국과 각 구단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분데스리가 각 구단들이 추구하고 있는 균형적 수익구조, 지역밀착 및 팬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현지 실무자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클럽라이선싱 제도, 중계 품질 향상 등 최근 K리그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K리그 아카데미 GM과정'은 K리그 22개 구단의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각 구단의 실무를 이끌고 있는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GM과정은 연간 20시간으로 구성되어 구단 실무자와 관리자에 대한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