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네딘 지단 감독(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은 영건 보르하 마요랄(20)이었다. 그 카드가 적중했다. 마요랄은 레알 마드리드 1군 데뷔골을 사냥했다.
마드리드는 전반 19분 마요랄이 라모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마요랄은 베일, 아센시오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전반 28분 소시에다드 케빈 로드리게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마드리드 골키퍼 나바스의 어처구니 없는 실책에서 비롯됐다.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가레스 베일의 추가골로 한발짝 더 도망갔다. 베일은 이스코의 도움을 왼발로 차넣었다.
지단 감독은 후반 30분 마요랄을 빼고 루카스 바스케스를 교체 투입했다.
유럽 후스코어드닷컴은 75분 출전, 1골을 뽑은 마요랄에게 평점 7.8점을 주었다.
풀타임을 뛰며 쐐기골을 박은 베일은 가장 높은 평점 8.0점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