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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 만난다. 대구FC와 전북 현대가 그 주인공이다. 두 팀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 대구는 '완전체'로 원정에 나선다. 퇴장, 경고누적으로 울산전 결장했던 에반드로, 홍승현 정우재 김진혁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또한 주니오가 부상 복귀 이후 8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통산전적에서는 7승8무18패로 열세. 하지만 전북의 분위기가 좋지 않고,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지난 라운드 퇴장으로 결장하는 만큼 이번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