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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스타디움(키프로스 니코시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아포엘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벤 데이비스의 포지션에 따라 포백이냐 스리백이냐로 갈릴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데이비스가 스리백의 일원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경우 3-4-2-1 전형이 될 수 있다. 산체스와 알더베이럴트, 데이비스가 스리백 라인을 구성하게 된다. 오리에와 트리피어가 윙백으로 나서는 가운데 윙크스와 다이어가 허리를 구성한다. 시소코와 손흥민이 공격 2선에, 최전방에는 케인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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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형으로 나서든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날 경기에는 알리가 징계가 나서지 못한다. 뎀벨레는 발목 부상 중이다. 에릭센은 몸살 기운으로 인해 원정에 불참했다. 손흥민은 알리, 에릭센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