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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스타디움(키프로스 니코시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날카로운 모습도 보였다. 동시에 상대의 밀착수비에 고전하기도 했다 그래도 멀티플레이 능력을 입증했다.다만 다소 아쉬운감은 있었다. 아포엘전 손흥민의 90분이었다.
이후 아포엘 수비수들이 손흥민에게 붙었다. 특히 카랄라오가 손흥민을 밀착마크했다 카랄라오는 노련했다. 손흥민이 달릴 공간을 주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도 손흥민을 견제했다. 작은 공간에서 손흥민은 고립됐다. 이 장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후반 들어 손흥민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포체티노 감독은 오리에를 빼고 요렌테를 넣었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위치를 바꿨다. 왼쪽 손흥민은 날카로웠다. 왼쪽 측면을 흔들었다. 아포엘의 측면 밸런스는 무너졌다. 그 결과 오른쪽에서 두 골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