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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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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디종)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권창훈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9분 메흐디 아베이드와 교체될 때까지 총 64분간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0대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디종(승점 12)은 니스(승점 13)에 밀려 리그 16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권창훈의 경기력이 좋았다. 올 시즌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니스전에도 권창훈은 선발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디종은 전반 40분 니스의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프리킥으로 실점했다. 이날의 처음이자 마지막 골. 디종은 이후 만회골을 노리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직전 바로텔리가 퇴장을 당해 11대10 수적우위를 점했지만, 대세엔 지장 없었다. 결국 디종은 적지에서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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