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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조나탄은 지난 시즌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레오나르도(당시 전북)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이번 조나탄의 팬타스틱 플레이어 선정은 재수 끝에 이뤄낸 성과다. 조나탄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 아디다스 팬타스틱 플레이어의 1차투표는 10일부터 13일까지 K리그 공식 SNS에서 후보 3인을 추천하는 댓글 이벤트로 진행됐다. 1차 투표 결과, 조나탄 이재성 김민재(이상 전북)가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 17일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차 투표가 진행됐다.
아디다스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팬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FANtastic'는 이름을 붙여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가치를 지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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