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안데르손 스웨덴 감독 "韓 잘 모른다. 이제부터 준비"

기사입력 2017-12-02 03:21


ⓒAFPBBNews = News1

[크렘린궁(러시아 모스크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얀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은 신중했다. 이제부터 한국과 멕시코를 분석하겠다고 했다.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조추첨 결과 한국은 스웨덴을 비롯해 독일, 멕시코와 F조에 속했다. 스웨덴은 첫 상대다. 6월 18일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1차전을 갖는다. 본선에서 첫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한국이 16강 진출을 노린다면 무조건 승리해야 할 경기다. 스웨덴은 이번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빗장수비'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본선행 티켓을 어렵게 잡았다. 스웨덴은 이번 포함 총 12번 월드컵 본선에 나갔다. 역대 월드컵 성적은 16승13무17패이며, 최고 성적은 준우승(1958년)까지 했다. 우리나라와는 월드컵 본선에선 첫 맞대결이다. A매치 상대전적에선 우리가 2무2패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스웨덴은 힘과 높이를 앞세우는 전형적인 북유럽 축구를 구사한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서도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제압하는 파란을 낳았다. 스웨덴은 이탈리아전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극단적인 수비 전형을 들고 나왔다. 공격수 토이보넨, 수비수 린델로프, 미드필더 요한손 등이 주축을 이룬다. 세대교체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선 결코 쉬운 팀이 아니다.

믹스트조에서 안데르손 감독을 만났다. 그는 신중했다. "멕시코와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 물론 그들을 존중한다. 우리는 월드컵 예선에 전념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펼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당히 까다로운 조에 속했다. 이것은 월드컵이다. 모든 경기는 힘들 것이다. 이제부터 준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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