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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을까.
지한파로 한국과 아시아 축구를 세계에 알리는 한 명인 존 듀어든 축구 칼럼니스트는 조추첨 이후 미국 ESPN 홈페이지에 올린 분석 및 예상 기사에서 '한국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 처럼) 힘든 조에 들어갔다. 독일 다음 2위 자리를 놓고 멕시코 스웨덴과 싸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멕시코 스웨덴과 최선을 다해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그렇지 않아왔다'고 적었다.
듀어든은 AFC(아시아축구연맹)팀들이 쉽지 않은 조에서 싸우게 됐다고 봤다. 하지만 희망을 가질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A조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첫 대결을 펼친다. 또 우루과이, 이집트와 대결한다.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과 H조에 속했다. H조는 아주 강한 빅팀은 없지만 그렇다고 쉬운 상대도 결코 아니다. 일본은 3경기 전부 다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호주는 프랑스 덴마크 페루와 같은 C조다. 듀어든은 러시아대회 우승 후보로 프랑스를 꼽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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