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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의 2017년은 뜨거웠다.
이 네 명의 전문가가 선택한 선수는 총 18명. 케인, 실바, 더브라이너, 살라, 데헤아는 만장일치로 선정됐고,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존 스톤스(맨시티), 알더베이럴트가 3표를 받았다. 손흥민은 비록 1표를 받았지만, 그 의미는 말할 수 없이 크다. EPL에서 뛰는 선수는 700여명이 넘는다. 전 세계 국가대표급 스타들이 즐비한 EPL에서, 그 중 상위 3% 이내에 포함된 것은 그만큼 손흥민의 활약과 재능이 빼어났다는 이야기다.
2017년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실히 입증하며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잉글랜드의 별로 떠오른 손흥민, 그가 써내려갈 또 다른 축구 이야기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