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7)의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1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가 그리즈만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나는 걸 막기 위해 대형 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의 이적설은 지난해부터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매체는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의 대형 계약 타깃이 되고 있다. 맨유도 그리즈만의 상황에 대해 눈을 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여름 새 계약을 제시했지만, 이번에도 주급 30만파운드 수준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즈만은 약 1억파운드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다. 영입을 위해서 큰 액수를 감수해야 하는데,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