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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맺은 호베르투 피르미누(27)가 만족감을 표했다.
계약을 마친 피르미누는 "쉬운 결정이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와서 나를 많이 도와줬다. 나 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아주 좋았다. 성장하면서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우 매우 행복하다. 리버풀이 엄청난 클럽이라는 건 모두가 안다. 많은 전통을 가지고 있고, 나를 놀라운 길로 이끌어줬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가 덧붙였다.
한편, 피르미누는 공개된 영상에서 계약서를 보지 않고, 사인을 하는 '노 룩 사인'을 선보이는 등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