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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잘할 수 있는 것을 택했다. 포백 그리고 손흥민이었다
알더베이럴트는 최근 돌아왔다.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했다. 그러나 결과는 0대1 패배였다. 수비는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골을 내줬다. 문제는 공격이었다. 스리백을 쓰면서 웨스트브로미치를 볼점유율에서 압도했다. 그러나 골이 없었다. 흔들어주는 선수가 없었다. 아쉬움이 컸다.
결국 포백을 선택했다. 뉴캐슬 역시 밀집 수비로 나올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좀 더 측면으로 벌려서 공간을 활용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동시에 한쪽 날개를 손흥민으로 선택했다. 에릭 라멜라는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루카스 모우라 역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믿을만한 선수는 손흥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