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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멘트'라던 클롭 감독, 연초 페키르 만나 구두합의 했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16:39


ⓒAFPBBNews=News1

나빌 페키르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이미 구두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은 리버풀과 리옹이 페키르 영입을 두고 이미 합의를 마쳤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이적료는 6000만유로. 여기에 페키르의 동생인 야신 페키르가 리버풀 U-23 팀에 합류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일단 리버풀과 리옹은 모두 이 기사를 부정한 바 있다. 특히 클롭 감독은 "시즌 중 영입? 놀랍다. 노코멘트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프랑스 풋볼의 나빌 제리는 10일(한국시각) 이미 클롭 감독과 페키르가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둘은 연초에 만났다. 둘 사이에 구두 합의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나머지는 최근에 완료됐다. 클럽간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주장했다. 페키르는 올 시즌 리그1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그는 올 시즌에만 20골을 폭발시켰다. 공격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페키르는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다. 그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구애를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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