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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도 약점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1984년생 하세베 마코토는 오른 무릎 수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하며 대표팀 승선의 기회를 잡았다. 하세베 마코토는 20일(한국시각) 끝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7~2018시즌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결승에서 선발로 출격,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건강하게 돌아온 하세베 마코토. 일본 대표팀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된다. 그의 합류로 스쿼드 강화는 물론이고 베테랑의 안정감까지 더하기 때문. 특히 하세베 마코토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며 세계 각국의 선수와 뛴 만큼 경쟁력이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와 맞붙는데, 최근 경쟁을 펼쳤던 바이에른 뮌헨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포함돼 있다. 일본은 브라질에 이어 또 한 번 콜롬비아와 조별리그에서 대결한다. 4년 전에는 콜롬비아가 4대1로 완승했다. 당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