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날이다. 내 경력에서 중요한 도전이다."
22년간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새 도전에 나선 이니에스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일본어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입단식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별한 날이다. 내 경력에서 중요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 속에서 1보 전진할 것"이라며 "빗셀 고베가 J리그를 넘어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축구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J리그, 일본 국가대표 선수를 잘 알고 있다. 팀을 돕기 위해 이 곳에 왔다. 일본 축구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나와 가족 모두 빨리 일본 문화에 익숙해지고 싶다"고 말하며 일본 생활을 시작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