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의 간판 해결사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부상의 덫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로드리게스는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전반 31분 만에 교체됐다.
당초 그는 16강 출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었다. 부상 이후 종아리 근육에 대한 정밀진단 결과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대표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MRI 검사 결과 로드리게스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도 "여전히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