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4일 전남 영광군에서 펼쳐진 숭실대와의 KBSN 제14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예선 3일차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이지홍의 활약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린 중앙대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가장 먼저 32강 토너먼트(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화끈한 골잔치가 벌어졌다. 가톨릭관동대와 전주대는 각각 원광대와 유원대를 상대로 무려 7골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단국대 역시 6골을 몰아넣으며 서울디지털대를 제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